개봉 아직 안 했는데…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벌써 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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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82) 감독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전부터 현재 상영작들을 제치고 예매 관객수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야자키 감독의 '그대들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날 저녁 8시 기준 예매 관객수 4만2678명으로 예매 선두를 기록했다.
오는 25일 공개 예정으로 개봉일까지 9일이나 남았지만 현재 상영작들의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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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宮崎駿·82) 감독의 새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전부터 현재 상영작들을 제치고 예매 관객수 순위 1위를 기록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미야자키 감독의 '그대들의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이날 저녁 8시 기준 예매 관객수 4만2678명으로 예매 선두를 기록했다. 오는 25일 공개 예정으로 개봉일까지 9일이나 남았지만 현재 상영작들의 예매 관객수를 뛰어넘었다.
예매 관객수 2위는 가수 김호중 공연 실황을 담은 '바람 따라 만나리:김호중의 계절'로 1만5761명이다.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던 '30일'은 1만3133명으로 3위다.
이번 작품은 화재로 어머니를 잃은 11살 소년 마히토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버지와 함께 어머니의 고향에 간 마히토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왜가리 한 마리가 나타나고, 이 왜가리를 통해 다른 세계로 들어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기존 미야자키 감독 작품과 달리 난해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에선 지난 7월 공개돼 첫 주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83억3000만엔(약 754억원)을 기록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지브리를 대표하는 미야자키 감독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2003년 75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애니메이션상을 받았고, 2015년엔 아카데미에서 공로상을 받았다.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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