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멤버 간 이견?…키나 홀로 항고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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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한 명인 키나(송자경)가 일단 법적 분쟁을 멈추기로 했다.
16일 법조계와 K팝 업계에 따르면, 키나는 이날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담당한 법원에 항고 취하서를 냈다.
다만 피프티 피프티 다른 멤버들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은 모두 항고를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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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네 멤버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전속계약 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 피프티 피프티의 멤버 중 한 명인 키나(송자경)가 일단 법적 분쟁을 멈추기로 했다.
16일 법조계와 K팝 업계에 따르면, 키나는 이날 어트랙트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의 항고심 심리를 담당한 법원에 항고 취하서를 냈다. 키나 측은 항고를 취하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어트랙트에 돌아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는 설도 나온다.
다만 피프티 피프티 다른 멤버들인 새나(정세현), 시오(정지호), 아란(정은아)은 모두 항고를 유지 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네 멤버들 사이에서도 서로 의견이 다른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최근 네 멤버 측은 어트랙트와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를 상대로 폭로전을 시작했다.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우리가 왜 소속사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지와 왜 돌아갈 수 없는지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소속사 A대표가 외주업체 B대표에게 '내가 운영하는 다른 소속사가 빚지고 있는 선급금 부채를 피프티피프티에게 50억원 투자한 것으로 내용을 맞추자'고 제안했다는 주장이다.
이어 "소속사는 우리에게 정산서상 비용 30억원을 부과했다"면서 "투명한 정산 처리와 내역을 요구했지만 현재까지도 관리 운영비 33억원과 예금 17억원에 대해 상세하게 밝히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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