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고교생 감금·성추행 생중계...주범 1명 구속

황보선 2023. 10. 16.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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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또래를 성추행하고 SNS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생중계까지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인 B 양을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SNS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통화 참여자들의 신상을 확보한 뒤 성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추가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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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들이 또래를 성추행하고 SNS 영상 통화 기능을 통해 생중계까지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10대 남성 3명과 여성 2명을 성폭력처벌법 등 혐의로 입건하고, 이중 주범인 A 군을 구속했습니다.

A 군 등은 지난 14일 새벽 대전 중구의 한 모텔에서 또래인 B 양을 감금한 채 집단 폭행하고, 성범죄를 저지르는 모습을 SNS 영상 통화로 생중계까지 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YTN과 만난 자리에서 영상 통화에 참여한 사람들이 성범죄를 지시하기까지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통화 참여자들의 신상을 확보한 뒤 성범죄 혐의가 확인되면 추가 입건할 방침입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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