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차도 건너던 50대 여성, 승용차 치여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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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도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55분께 창원시 성산구의 왕복 3차로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의 차량은 산업은행 앞 사거리에서 중앙체육공원사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이었으며, B씨는 횡단보도가 아닌 차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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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남 창원시 도심에서 무단횡단을 하던 5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머리 부분을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A씨의 차량은 산업은행 앞 사거리에서 중앙체육공원사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중이었으며, B씨는 횡단보도가 아닌 차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건너고 있었다.
A씨는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으며 갑자기 사람이 튀어나와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차량 블랙박스, 주변 폐쇄회로(CC) TV 분석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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