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 학생 3천여명 정신건강 '관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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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중·고 학생 3000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 5만 4850명 가운데 5.8%인 3177명이 '관심군'으로 조사됐다.
도내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각각 전국 평균 4.8%와 1.3%를 웃도는 것으로, 특히 '관심군'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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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중·고 학생 3000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 5만 4850명 가운데 5.8%인 3177명이 '관심군'으로 조사됐다.
또 1.5%인 842명은 '자살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도내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각각 전국 평균 4.8%와 1.3%를 웃도는 것으로, 특히 '관심군'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안 의원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입시 중심 경쟁교육 속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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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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