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고 학생 3천여명 정신건강 '관심군'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3. 10. 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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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초·중·고 학생 3000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 5만 4850명 가운데 5.8%인 3177명이 '관심군'으로 조사됐다.

도내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각각 전국 평균 4.8%와 1.3%를 웃도는 것으로, 특히 '관심군'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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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충북도내 초·중·고 학생 3000여명이 정신건강 '관심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정서행동 특성검사를 받은 도내 초·중·고 학생 5만 4850명 가운데 5.8%인 3177명이 '관심군'으로 조사됐다.

또 1.5%인 842명은 '자살위험군' 판정을 받았다.

도내 '관심군'과 '자살위험군' 학생 비율은 각각 전국 평균 4.8%와 1.3%를 웃도는 것으로, 특히 '관심군' 비율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충남에 이어 두번째로 높았다.

안 의원은 "급격한 사회 변화와 입시 중심 경쟁교육 속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원인으로 많은 학생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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