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최고 유망주의 존재감..."20살인데 너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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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벌써부터 무서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 벨링엄은 2003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유망주로 손꼽혀 왔다.
이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그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있고, 주변 선수들로 인해 그의 기준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그가 고작 20살에 불과하단 것이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큰 일이지만, 그는 최고 수준에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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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주드 벨링엄은 벌써부터 무서운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 벨링엄은 2003년생의 어린 나이에도 일찍이 유망주로 손꼽혀 왔다. 버밍엄 시티를 거치면서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을 폭발시켜 DFB 포칼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여름 동안 벨링엄은 리버풀,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벨링엄의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지네딘 지단이 사용하던 등번호 5번을 받으면서, 1억 300만 유로(약 1480억)의 금액으로 레알에서 2번째로 가장 높은 이적료를 기록했다. 레알은 벨링엄과 2029년 여름까지 장기 계약을 맺었다.
입단하자마자 벨링엄은 펄펄 날았다. 개막 후 첫 경기인 아틀레틱 클루브전에 선발로 나서자마자 골을 터트리면서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후 출전한 4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리그 8경기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의 활약도 이어갔다. 벨링엄은 우니온 베를린과 나폴리를 상대로 2경기에서 연달아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기록으로 2009-10시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후 처음으로 레알에 입단해 첫 10경기에서 10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일찍부터 유망주로 거듭난 만큼 국가대표팀에서도 이미 활약 중이다. 벨링엄은 2020년 아일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17세 136일의 나이에 A매치 데뷔에 성공했다.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도 승선해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섰고, 월드컵 최고의 유망주 중 한 명으로 주목받았다.
대표팀 동료이자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키어런 트리피어도 벨링엄을 극찬했다. 그는 “벨링엄이 가진 성숙함, 자질, 공격성이 무섭다. 레알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시즌을 시작하며 보여준 그의 무서운 활약은 놀라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벨링엄은 도르트문트에서 믿을 수 없는 일을 해냈다. 그는 그런 경험을 가지고 있다. 자유롭게 플레이하고 있고, 주변 선수들로 인해 그의 기준은 더욱 향상될 것이다. 가장 무서운 것은 그가 고작 20살에 불과하단 것이다.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것은 큰 일이지만, 그는 최고 수준에서 뛰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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