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외부 영입' 삼성‥'LG맨 이종열 단장 선임'
[뉴스데스크]
◀ 앵커 ▶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이 처음으로 타구단 출신의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LG에서만 현역 생활을 한 이종열 단장입니다.
◀ 리포트 ▶
2년 연속 가을 야구가 무산되면서 실망스럽게 시즌을 마감한 삼성.
결국 7년 동안의 홍준학 단장 체제를 정리하고 신임 이종열 단장을 선임했습니다.
해설위원으로 잘 알려진 이종열 단장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었는데요.
오늘 취재진과 만나 육성 시스템을 통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종열/삼성 단장] "일단 육성 시스템을 잘 한번 만들어서 지속 가능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은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이 단장은 1991년 데뷔 후 2009년까지 LG에서만 현역 생활을 했는데요.
삼성이 타구단 출신 단장을 영입한 게 이번이 처음이라니까 기대도 남다를 것 같죠?
[이종열/삼성 단장] "성적이 좋지 않을 때도 많은 팬들이 야구장을 오시는 걸 보고 저는 사실 굉장히 감동받았거든요.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장이 돼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이동삼 (대구) / 영상편집: 김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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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이동삼 (대구) / 영상편집: 김민호
이명노 기자(nirvan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3937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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