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이송 '대북송금 사건' 수원지검 형사6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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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형사6부가 다시 수사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이 대표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북송금과 관련해 두 차례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 대표는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자신은 무관하고 검찰이 증거 없이 수사하고 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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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련한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을 수원지검 형사6부가 다시 수사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은 오늘(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재이송받은 이 대표의 제3자 뇌물 혐의를 형사6부에 배당했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로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으로부터 대북사업을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기도가 북한에 지급해야 할 방북 비용 등을 대신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이 대표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은 대북송금과 백현동 의혹, 위증교사 혐의 등을 묶어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다툼의 여지 등이 있다며 기각했습니다.
대북송금과 관련해 두 차례 수원지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이 대표는 쌍방울의 대북송금과 자신은 무관하고 검찰이 증거 없이 수사하고 있다며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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