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민, 강습타구 ‘관자놀이’ 강타...아이싱 중→상태 본 뒤 검진 결정 [SS메디컬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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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허경민(33)이 수비 도중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비교적 허경민의 정면으로 오는 타구였고, 포구를 준비했다.
허경민이 순간적으로 얼굴을 돌렸고, 우측 관자놀이 부분에 맞았다.
두산 관계자는 "타구에 우측 관자놀이를 맞아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지켜본 뒤 검진 여부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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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김동영기자] 두산 허경민(33)이 수비 도중 강습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보는 이들의 가슴이 철렁하는 순간. 일단 아이싱 중이다.
허경민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SSG와 팀간 16차전 경기에 8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고, 5회말에는 2사 1루에서 좌월 적시 2루타를 쳤다. 0-2에서 1-2로 따라가는 장타였다.
7회초 수비에서 일이 생겼다. 2사 1,2루 위기에서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타석에 섰다. 카운트 2-2에서 5구를 잡아당겼다. 3루수 방면 날카로운 타구.
비교적 허경민의 정면으로 오는 타구였고, 포구를 준비했다. 그러나 마지막 바운드 이후 공이 살짝 크게 튀었다. 그대로 허경민의 얼굴을 강타했다.
허경민이 순간적으로 얼굴을 돌렸고, 우측 관자놀이 부분에 맞았다. 공이 옆으로 튀었고, 2루 주자 박성한이 3루를 돌아 홈까지 들어왔다. 허경민은 그대로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다.
코치와 트레이너가 곧바로 나와 허경민의 상태를 살폈고, 의료진이 들것도 들고나왔다. 에레디아도 허경민의 상태를 지켜봤다.
잠시 시간이 흐른 뒤 허경민이 일어났다. 고통은 여전한 듯했으나 그대로 걸어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다. 에레디아도 뒤에서 미안함을 표했다.
두산 관계자는 “타구에 우측 관자놀이를 맞아 아이싱 치료 중이다. 상태를 지켜본 뒤 검진 여부 결정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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