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새 사령탑, 결정된 바 없어…이달 내 선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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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 선임 관련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새 감독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다만 이달 내에 선임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형 감독이 롯데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이강훈) 대표님이 김 감독님을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지만, 김 감독이 새 사령탑 후보군에 들 수 있다는 점까지는 부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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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롯데 자이언츠가 김태형 감독 선임 관련 보도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롯데 관계자는 16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새 감독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 다만 이달 내에 선임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김태형 감독이 롯데 신임 사령탑으로 임명됐다고 전했다.
2021시즌 중반부터 롯데를 맡았던 래리 서튼 전 감독은 지난 8월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놨다. 이후 퓨처스(2군) 팀을 이끌던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로 남은 시즌을 치렀다.
시즌 막바지,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되면서 팀의 새판짜기에도 힘이 실렸다.
롯데 관계자는 "(이강훈) 대표님이 김 감독님을 만난 적도 없다"고 강조했지만, 김 감독이 새 사령탑 후보군에 들 수 있다는 점까지는 부인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두산 베어스의 7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왕조'를 구축한 지도자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감독 자리에서 물러나 올해는 해설위원으로 현장을 누볐다.
롯데는 3위로 가을야구를 치른 2017년 이후 6년 연속 포스트시즌이 좌절됐다. 올해는 개막 첫 달 1위에 올라 돌풍을 일으켰지만 금세 기세가 꺾이면서 7위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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