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엔지니어링, 증권신고서 제출…내달 코스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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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피팅·밸브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선재 자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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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고성능 피팅·밸브 제조기업 한선엔지니어링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선재 자회사인 한선엔지니어링은 유체·기체의 흐름과 속도 등을 제어하는 계측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제조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전방산업은 ▲수소에너지 ▲2차전지 ESS(에너지 저장장치) ▲반도체 ▲조선 ▲석유화학 ▲방산·우주항공 등으로 피팅과 밸브는 다양한 산업에서 적용되는 필수 자재다.
한선엔지니어링은 지난해 블룸에너지와 SK에코플랜트가 합작 설립한 블룸SK퓨얼셀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부품 공급사로 선정돼 업계에서 주목을 받았다. 까다로운 등록 절차와 엄격한 품질 기준을 충족하며 국내 기업 중에는 처음으로 글로벌 수소연료 선도기업인 블룸에너지(미국)의 1차 벤더로 선정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410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제훈 한선엔지니어링 대표는 "모회사 한국선재의 경영 노하우 뿐만 아니라 다년 간 축적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신뢰성을 확보했다"면서 "전방산업의 우호적인 성장전망과 설비투자(CAPEX) 증대로 매출 성장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회사는 적극적 시장 확대 전략으로 산업별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선엔지니어링의 총 공모주식수는 425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5200~60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255억원(공모가 상단 기준)을 조달할 예정이다.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13일과 14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1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회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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