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尹 서울대 법대 동기' 이종석 재판관 지명될 듯

디지털뉴스부 2023. 10. 16. 2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10일 퇴임하는 현 헌재소장의 후임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15기)이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현재 헌재소장은 유남석 소장으로 다음 달 10일 퇴임 예정인데,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 절차가 이뤄져야 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종석 헌법재판관 사진 : 연합뉴스 

다음달 10일 퇴임하는 현 헌재소장의 후임자로 이종석 헌법재판관(62·15기)이 지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는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할 것"이라며 "이종석 재판관이 가장 유력한 상황"이라는 대통령실 관계자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재판관은 지난 2018년 10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추천 몫으로 지명됐으며, 앞서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 수원지법원장 등을 지냈습니다.

판사 시절 원칙론자로 꼽혔으며 헌재 내에서는 보수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윤 대통령과는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이 재판관이 헌재소장으로 지명될 경우 1년의 잔여 임기밖에 역할을 수행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다른 후보자가 물망에 오르기도 했으나, 윤 대통령이 결국 이 재판관으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헌재소장은 유남석 소장으로 다음 달 10일 퇴임 예정인데, 통상 헌재소장 퇴임 3, 4주 전에 후임자를 지명하는 점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에는 윤 대통령의 지명 절차가 이뤄져야 합니다.

#헌법재판소 #이종석 #윤석열 #서울대 #동기 #79학번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