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7일[TV하이라이트]

기자 2023. 10. 1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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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박한 영산도 먹여살린 건 바다”

■한국기행(EBS1 오후 9시35분) = ‘살아있네, 가을’ 편의 2부가 방영된다. 머나먼 오지섬 ‘영산도’로 떠나 이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영산도는 ‘땅을 수십 번 파내도 돌만 나오는’ 곳이다. 주민들은 “영산도 사람들을 배불리 먹고살게 해준 건 바다 덕분이다”라고 입을 모은다. 할머니들이 한데 모여 홍합을 캐고 칼국수와 홍합전을 만들어 먹는 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본다.

애매한 위치·특색 없는 카페 등장

■손대면 핫플-동네멋집(SBS 오후 10시20분) = ‘동네멋집’에 도전하는 후보자 3호를 만나본다. 공간 기획자 유정수는 “1·2호에 비해 더 힘든 카페”라며 “위치를 왜 여기로 했냐”고 묻는다. 후보자는 “내 입맛에 맞춘 것”이라고 대답한다. 이에 유정수는 “특색이 없다”며 현 카페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곧이어 ‘멋집 사장’으로 거듭날 미션이 주어지고 ‘쪽박 카페’에서 벗어날 최후의 승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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