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택시 단말기 보조금 부정수령 일당 ‘유죄’ 외
[KBS 대구]대구지법 포항지원은 택시 단말기를 교체하면서 이면 계약을 해 보조금을 부정하게 타낸 혐의로 기소된 택시업계 관계자 2명에게 징역 2년, 또 다른 관계자 6명에게는 징역 6개월에서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사기 방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공무원 등 15명에게는 벌금 100만에서 천300만 원, 16개 택시법인이나 협동조합에는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들 택시업계와 단말기 공급업체, 공무원 등은 2천18년 택시 단말기 교체 과정에서 자부담금 등을 돌려받기로 이면 계약해 포항시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포항시의회, 오늘부터 나흘간 임시회
포항시의회가 오늘(16일)부터 나흘간 제309회 임시회를 엽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포항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대행 관련 조례 등 모두 23개 안건을 처리합니다.
오늘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일(17일)부터 이틀 간은 상임위원회 활동이 진행되고, 오는 19일에는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영호남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 제전 열려
장애인들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영호남 장애인 한마음 스포츠 제전이 오늘(16일) 포항 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제전에는 장애인 선수와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모두 천500여 명이 참가해 후크볼과 박터트리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뽐냈습니다.
또 김영광 가요제 등 축제 한마당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포은오천도서관 ‘어린이 특화도서관’ 탈바꿈
포은 오천도서관이 리모델링과 신축 공사를 통해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포항시는 개관식에서 고 손춘익 작가 다시 보기를 시작으로 가족 뮤지컬과 코미디 서커스 등 동화 축제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또 앞으로 포은 오천도서관을 어린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복합 문화 활동을 도울 계획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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