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신임 당직자 상견례…“민생정책, 당 중심으로 이끌어야”

홍진아 2023. 10. 16.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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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신임 임명직 당직자와 상견례를 갖고 "민생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선 당의 중심이 돼 정책을 이끌어가고 정부와 함께 리드해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신임 당직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2기 지도체제와 관련해 "서민 친화형·민생 지향형 당직이고 당의 운영도 그렇게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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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신임 임명직 당직자와 상견례를 갖고 “민생과 밀접한 정책에 대해선 당의 중심이 돼 정책을 이끌어가고 정부와 함께 리드해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16일) 국회에서 신임 당직자들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2기 지도체제와 관련해 “서민 친화형·민생 지향형 당직이고 당의 운영도 그렇게 가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만희 사무총장,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 지명직 최고위원, 함경우 조직부총장,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 등 새로 임명된 당직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김 대표는 특히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여의도연구원장에게 “민생 현안과 관련한 정책과 아이템을 많이 조사하고 발굴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만희 사무총장에게는 “당 혁신기구와 총선준비기구, 인재영입위원회 등의 역할과 위상, 향후 출범 계획 등을 실무적으로 검토해 보고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 같은 발언을 전하며 “회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보면 총선까지 당이 민생을 중심으로 단합해 국민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서민 친화적·민생 중심의 정책 어젠다를 당이 이끌어가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언론 정책과 관련해서도 “여야 공방이나 정치적 이슈는 가급적 언어를 순화·정제하고, 매일 있었던 논평 횟수도 줄이려고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국민의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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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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