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교사 피살 발생한 고교에 폭탄 테러 위협…교직원·학생 대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교사가 피살된 가운데, 교사가 근무한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직원과 학생이 대피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강베타 고교에 전날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쯤 접수돼 수십 명의 교직원과 학새잉 대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민수 이유진 기자 = 프랑스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에 의해 교사가 피살된 가운데, 교사가 근무한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교직원과 학생이 대피했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아라스 지역의 강베타 고교에 전날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현지시간 오전 10시30분쯤 접수돼 수십 명의 교직원과 학새잉 대피했다.
프랑스 당국은 폭탄 위협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3일 프랑스 동북부 아라스 지역의 강베타 고등학교에서 러시아 체첸공화국 출신의 20세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사건을 일으킨 남성은 모하메드 모구치코프로 사건 당시 아랍어로 '신은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모구치코프는 프랑스 수사 당국에 구금돼 조사를 받고 있다.
모구치코프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으로 의심 받아 프랑스 정보 당국의 감시를 받고 있던 인물로 알려졌다.
그의 형은 이슬람 무장 공격 음모에 연루돼 교도소에 수감 중이며, 17세인 동생도 사건 발생 후 인근 학교에서 체포됐다.
프랑스 당국은 이번 사건이 최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분쟁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사건 발생 후 긴급 안보회의를 주재하고 프랑스의 안전 경보를 최고 단계로 끌어올렸다. 이에 전역에 7000여명의 병력이 추가로 배치됐다.
kxmxs41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여성강사 성폭행 살해 후 성형수술…무인도로 간 '페이스오프' 20대
- "母 술집 5개 운영, 결혼만 7번…친부 누군지 몰라" 김광수 가정사 고백
- 로버트 할리 아들 "父 요즘 배달 알바"…아내 화들짝 [RE:TV]
- "띠동갑 상사에 당했는데 꽃뱀 취급"…성폭력 피해자, 회사 창 밖 투신
- '100억 자산' 82세 여성의 잘못된 끝사랑…50대 남친에 15억 뜯겼다
- 율희, 최민환 폭로 이유 "아이들 버린 거 아냐, 떳떳한 엄마 되고 싶었다"
- "독립한 자식 같아서"…청소업체 직원이 두고 간 선물 '울컥'
- "테이저건은 무서워"…흉기난동男, 문틈 대치 끝 급결말[CCTV 영상]
- 류화영 "티아라 내 왕따는 사실…김광수 대표 발언은 왜곡" 반박
- 트와이스 모모, 브라톱 속 선명 복근…남다른 건강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