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윤미·손혜린, 세계볼링선수권 女 5인조전 금메달
황선학 기자 2023. 10. 16. 19:41
결승서 말레이시아에 2대1 신승…한국, 금메달 4개로 종합우승
가윤미(용인특례시청)와 손혜린(평택시청)이 2023 국제볼링연맹(IB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인조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가윤미와 손혜린은 15일(현지시간) 쿠웨이트의 쿠웨이트 볼링 스포츠 클럽에서 열린 대회 5인조 팀전에서 정다운(대전시청), 김형미(곡성군청), 백승자(구미시청), 홍해니(서울시청)와 팀을 이뤄 한국대표팀이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날 결승서 한국은 말레이시아를 라운드 점수 2대1(211-177 169-207 214-203)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앞서 남자 2인조전 결승서는 김경민(인천교통공사)이 김동현(광양시청)과 짝을 이뤄 대표팀 동료 원종혁(성남시청)-오병준(인천교통공사) 조를 라운드 점수 2대0(244-235 201-176)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반면, 남자 5인조전 결승서 김경민, 오병준, 김동현, 백승민(광양시청), 박경록(울주군청), 원종혁이 팀을 이룬 한국 대표팀은 캐나다에 라운드 점수 1대2(221-224 235-207 193-204)로 아쉽게 패해 준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서 정다운-김현미-홍해니의 3인조전 금메달과 홍해니, 손혜린의 여자 개인종합 금·은메달, 손혜린의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비롯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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