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합동분향소 자진철거 유도‥추모공간 설치는 유족 측과 '물밑접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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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자진철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참사 현장에 추모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참사 추모공간 설치에 대한 이성만 의원의 질의에는,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에 추모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유족 측과 물밑접촉이 이뤄지고 있으며, 얼마 전 결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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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0.29 이태원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자진철거하도록 유도하는 한편, 참사 현장에 추모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의 질의에 이와 같이 답했습니다.
오 시장은 "합동분향소를 자진철거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참사 1주기까지 시민 분들의 양해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참사 추모공간 설치에 대한 이성만 의원의 질의에는, "참사 1주기를 맞아 참사 현장에 추모공간을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 유족 측과 물밑접촉이 이뤄지고 있으며, 얼마 전 결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모공간 설치에 따른 비용은 서울시와 용산구가 절반씩 부담하기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905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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