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경로당 어울림 운동기구 터링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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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지역내 경로당 426곳과 노인복지관에 어울림 운동을 위한 '터링' 기구 428세트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터링 지원사업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노인여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총예산 1억 3천만 원으로 전체 경로당에 터링을 1세트씩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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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지역내 경로당 426곳과 노인복지관에 어울림 운동을 위한 '터링' 기구 428세트를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터링 지원사업은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시행하는 노인여가복지 활성화 사업으로 총예산 1억 3천만 원으로 전체 경로당에 터링을 1세트씩 지원했다.
터링은 볼링과 컬링 경기 방식과 특징을 섞은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려 즐길 수 있다.
영천시는 어르신들이 터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터링지도자 2급 자격증 보유자 21명을 경로당 등에 보내 지도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터링에 직접 참여해 보니 협동심과 배려심이 요구되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운동인 것 같다"며 "터링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여가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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