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가자지구 민간인 피해 우려‥이스라엘 "용납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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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를 우려하는 메시지를 내자 이스라엘이 바티칸에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모든 민간인이 분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스라엘 봉쇄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인도적 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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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민간인 피해를 우려하는 메시지를 내자 이스라엘이 바티칸에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살해당한 1천 300명의 희생자를 땅에 묻는 상황에서 바티칸이 가자지구 주민에 대한 우려가 주로 담긴 성명을 발표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현지시간 15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일 삼종기도에서 "모든 민간인이 분쟁의 희생자가 되지 않길 강력히 촉구한다"며 이스라엘 봉쇄하고 있는 가자지구에 인도적 통로를 열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이필희 기자(feel4u@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90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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