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까지 함께하자” 뮌헨, ‘레전드’ 노이어, 뮐러 동시 재계약 협상 예정

남정훈 2023. 10. 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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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레전드 대우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

독일 매체 'GGFW'는 16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와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인 뮐러는 2009/10 시즌부터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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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레전드 대우를 확실하게 하고 있다.

독일 매체 ‘GGFW’는 16일(한국 시각) ‘바이에른 뮌헨이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되는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와 계약 연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노이어는 뮌헨의 레전드 골키퍼 중 한 명이다. 현대 골키퍼의 틀을 만든 선수로 선방, 빌드업, 롱패스, 캐칭 등등 모든 부분에서 탑클래스인 현대 스위퍼 키퍼의 완성형이라 불리는 선수다. 그는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선수로 수비수가 할 역할까지 도맡아 한다.

샬케04에서 역대급 활약을 보여준 뒤 뮌헨으로 이적한 그는 뮌헨에서마 488경기 223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골키퍼 반열에 올라섰다. 그는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11번의 분데스리가 우승, 1번의 월드컵 우승을 하며 개인 커리어에서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뮐러는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공격수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 오른쪽 측면 공격수 등등 어느 포지션에 놓아도 제 역할을 하는 선수다. 축구 지능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공격 시의 그의 위치선정은 다른 선수와 비교가 불가능하다. 또한 연계와 슈팅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골과 도움을 상당히 많이 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만 뛴 원클럽맨인 뮐러는 2009/10 시즌부터 그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데뷔 시즌부터 그는 19골 16도움을 기록하며 처음부터 잘했다. 그는 꾸준히 스텟 생산력을 보여주며 뮌헨에서 총 669경기에서 출전하며 235골 25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또한 분데스리가에서 뮌헨으로 445경기를 소화해 427경기로 1등이었던 게르트 뮐러를 제치고 1등으로 올라섰다.

두 선수 모두 1년 연장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약은 2025년에 만료된다. 이는 30세 이상의 선수에게만 1년 연장 계약을 제공하는 바이에른의 정책에 부합한다.

노이어와의 협상은 노이어가 다리 골절 부상에서 돌아온 후 연말 이전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37세의 노이어는 여전히 뮌헨에서 앞으로도 몇 년 동안 최고 수준에서 뛸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노이어는 주말 마인츠전이나 늦어도 다름슈타트전 다음 주말에 뮌헨의 넘버원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뮌헨은 뮐러가 팀 내 포지션에 관계없이 리더십 자질로 인해 여전히 드레싱룸의 핵심 요소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34세의 뮐러가 해야 할 일은 과거와는 다른 그의 출전 시간 감소와 그에 따른 입지의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GG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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