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드로즈, 2023 K리그 퀸컵 성공적 마무리

김태석 기자 2023. 10. 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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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즈로즈 FC가 2023 K리그 퀸컵(K-WI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북제처눛꾸센터에서 열린 2023 K리그 퀸컵 토너먼트에 레드로즈 FC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치렀다고 소개했다.

한편 경남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를 통해 레드로즈 FC의 K리그 퀸컵까지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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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남FC 여자 아마추어 축구팀 레즈로즈 FC가 2023 K리그 퀸컵(K-WIN)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충북제처눛꾸센터에서 열린 2023 K리그 퀸컵 토너먼트에 레드로즈 FC가 최선을 다해 대회를 치렀다고 소개했다. 레드로즈 FC는 초대대회였던 작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 출전했다. 창원·거제·진주·김해·하동 등 도내 각도시에서 선발된 29명 중 12명을 추려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경남은 레드로즈 FC가 경남을 대표해 축구를 통해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조별 리그에서 대구 FC·수원 FC·제주 유나이티드·부산 아이파크 여자축구팀과 대결해 2승 1무 1패를 기록 조 3위를 기록했다. 3위 그룹간 토너먼트에서 안산 그리너스·인천 유나이티드와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승부차기에서 패하고 말았다.

임다빈 선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퀸컵에 2년 연속으로 참여하면서, 축구를 많이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 우리 레드로즈FC의 일원으로서 경남의 이름을 달고 뛸 수 있어서 영광이다.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팀을 이끈 김지원 코치는 "이번 대회 지원사격을 위해 레드로즈FC의 코치로 나서게 되었다. 대회에 참가하면서, 내 이야기를 듣고 함께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2승의 성적을 거둔 것은 우리 선수들이 끝까지 뛰어준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함께한 구단 담당자분과 선수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주변에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경남은 유튜브 채널 '고슛티비'를 통해 레드로즈 FC의 K리그 퀸컵까지의 여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3기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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