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현재와 미래’ 대구로 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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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개편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번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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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BMW 등 해외 브랜드 대거 참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가 19~21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다.
엑스코 동·서관(2만5029㎡)을 활용해 지난해(동관 1만5024㎡) 대비 전시 면적이 67%나 증가했다.
참가 기업도 230개 사가 1500개 부스를 운영해 역대 최대 규모다. 현대·기아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 국내 기업과 테슬라, GM, 아우디, BMW, 렉서스 등 해외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최근 한국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차로 등극한 아이오닉 5N을 소개한다.
UAM 특별관, VR(가상현실) 시뮬레이션, UAM 탑승 체험, 드론 헌팅 배틀,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체험 등 시민 친화형 콘텐츠도 신설했고, 전기 바이크도 체험할 수 있다.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레벨4 자율주행을 위한 무인 셔틀·배송 차량을 이번 행사에서 공개한다.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한다. 현대차·기아·테슬라·BMW·아우디·렉서스 등 완성차 6개 사는 전기차 시승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취업박람회, 미래모빌리티 산업 관련 포럼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는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 중심 산업구조 대개편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기업이 찾는 도시로 바뀌고 있다”면서 “이번 미래모빌리티 엑스포를 통해 대구가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모빌리티 중심도시로 도약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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