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플레이-인 통과 '팔레트', "우리는 언더독, 두려움없이 젠지 상대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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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트' 응우옌하이쭝은 2023 롤드컵 스위스 애셋 데이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서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에 대해 "정말 기쁘다"라며 "GAM e스포츠 뿐만 아니라 베트남 그리고 VCS를 대표한다고 생각한다"며 롤드컵 플레이-인을 뚫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한 소감을 전했다.
GAM은 플레이-인서 같은 지역의 팀 웨일스를 꺾고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는 VCS 서머 결승 리매치인 것에 대해 "물론 그 전에도 너무 이기고 싶었고, 승리해서 기뻤다"라며 "또 다른 한편으로는 VCS 팀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에 진출했으면 좋겠다는 염원도 있었기 때문에 마냥 기쁘지만은 않았다. 또 포맷 때문에 두 팀 다 진출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그 부분이 많이 아쉬웠다"고 말했다.
'팔레트'는 스위스 스테이지 첫 상대인 젠지e스포츠에 대해선 "항상 VCS에서도 각 지역의 강팀 경기를 챙겨보면서 조금씩 캐치업하고 있기 때문에 젠지가 상대인 걸 알았을 때 굉장히 기대가 됐다"며 "단판제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양팀 모두 반반의 확률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우리가 젠지만큼 강 팀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언더독이기 때문에 두려움없이 젠지를 상대로 쏟아붓고 올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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