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녹취록 가짜 확인해 보도 안 해"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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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이 조작된 것을 파악해 보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현재 검찰은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와 민주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최 모 씨 등이 공모해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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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허위 보도 의혹과 관련해 이른바 '최재경 녹취록'이 조작된 것을 파악해 보도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천수 열린공감TV 대표는 지난 11일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지난해 2월쯤 허재현 기자로부터 '최재경 녹취록'이 있다는 말을 듣고 확인했으나, 당사자 음성이 아닌 걸 확인해 기사화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검찰은 리포액트 허재현 기자와 민주당 김병욱 의원 보좌관 최 모 씨 등이 공모해 지난해 3월, 윤석열 대통령 수사 무마 의혹을 보도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에서 허 기자는 조우형 씨 사촌 이 모 씨가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과 나눴다는 대화 녹취록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는데,
여기엔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사건에서 조 씨 역할을 자세히 알고도 수사를 무마해줬고, 최 전 중수부장이 맞장구쳤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녹취록 속 최 전 중수부장이 사실은 최 보좌관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녹취록 조작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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