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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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페스티벌)'이 20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출범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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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테마구역 구성 운영...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2023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페스티벌)'이 20일부터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대전의 과학기술! 세계의 중심에 서다'를 주제로, 출범 50주년을 맞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과학기술과 지역 첨단산업,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20일 오후 7시 엑스포과학공원 특설무대에서 축제 주제 영상 상영으로 서막을 연다. 행사장은 △첨단산업&과학체험존(DCC) △과학문화존(엑스포시민광장) △사시언스 나이트존(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만남존(대덕특구) 등 4개 테마 구역으로 구성됐다.
첨단산업존에선 대전의 우수한 혁신기업이 참여한 '대전기업전', 대덕특구 정부 출연연구원 의 '성과물 전시와 체험'을 만나볼 수 있다. 대전기업전에는 대전시의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34개 지역 첨단기업이 참여한다. 또 13개 대덕특구 연구기관과 기업의 성과물 전시를 비롯해 과학기술 체험, 아티언스캠프, 과학강연 등 다채로운 과학 관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과학문화존은 과학 체험과 문화 공연을 중심으로 꾸렸다. 광장 무빙쉘터에서 페스티벌의 대표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제14회 대전영재페스티벌'이 열린다. KAIST 대학원생 연사의 연구 경험과 진학 준비과정을 소개하는 '과학자의 정원'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한밭수목원에서 버스킹 거리 공연과 과학을 소재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오픈 시네마'가 진행되는 등 문화 콘텐츠도 강화했다.
사이언스 나이트 존과 대덕특구 만남의존에선 이색 행사가 축제 기간 내내 열린다. 과학콘서트를 비롯해 특수영상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특수영상 토크쇼와 시상식'은 엑스포과학공원의 야간 경관과 어우러진 가을밤 볼거리를 선사한다.
대덕특구 내 한국화학연구원에선 '대전시 4대 전략산업 통함포럼', 국립중앙과학관에선 '제8회세계과학문화포럼' 등 학술행사가 열린다.
이밖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우수성과 전시회와, 기술사업화 박람회를 DCC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대전의 과학기술을 통해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지역 혁신기업, 그리고 지역 상권과 연계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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