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 성료(盛了)…30만명 방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만1800㎡의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구리 코스모스 가을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축제 기간동안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의 풍성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한 ‘2023 구리 코스모스 한강예술제’가 약 30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4만1800㎡의 코스모스 꽃단지에서 ‘구리 코스모스 가을을 노래하다’는 주제로, 축제 기간동안 유명 가수와 지역예술인들의 풍성한 무대공연이 펼쳐졌고, 도심 속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등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제17회 구리 평생학습축제’와 ‘2023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도 개최돼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가족 단위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아울러, 행사장과 주요 코스모스 꽃단지가 멀어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한 전동카트는 노약자 외에 유료로 운행됐음에도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황화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애견과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꽃개랑 이벤트’와 저녁에 빛의 조명을 이용해 촬영한 ‘라이트 페인팅’도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았다.
축제 첫날인 13일 전야제에서 정동하, 무룡의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개막식에는 경서예지, VOS, 나상도, 홍진영 등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15일 폐막식은 구리문화재단에서 찾아가는 콘서트로 준비하여 구리홍보대사 홍지민과 노라조, 진성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약 5분간 지속된 화려한 불꽃놀이로 가을밤 하늘을 코스모스 모양의 빛으로 수놓으며 축제의 마지막을 알렸다.
백경현 시장은 폐막사에서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수도권 대표 축제답게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축제를 즐기는 것을 보면서 매우 자랑스럽고 기뻤다”며,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시민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서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다가올 유채꽃 축제도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잘 준비해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pjh@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쿵’ 사람 쓰러진 소리 들리자…백종원, 심정지한 식당 직원 목숨 구했다
- “시끄러워, 방 창문이라도 닫던지”…女 BJ 방송에 짜증 폭발 이웃집 쪽지 붙였다
- 송중기 "100일 된 아들, 입술 닮았다…케이티와 육아 중"
- 유럽파 다 불러와 겨우 베트남과?…클린스만호, 소 잡는 칼로 닭 잡나
- 안연홍, 중견 사업가와 재혼…결혼식은 비공개
- 24세女 ‘미스 유니버스’ 참가에…“부끄럽다” “누구 마음대로” 파키스탄 발칵
- “김기현 대표 쫓겨나겠네”…조수진 의원·김성호 부원장 카톡 대화 논란
- “애플 9년만 ‘야심작’, 470만원 매겼다가” 아우성에 보급품 나온다?
- “이렇게 만들어진 걸 뭐?” 의자 등받이 끝까지 젖힌 ‘고속버스 민폐녀’ 적반하장
- 송중기, 케이티와 여동생 결혼식 참석…"훈훈한 비주얼 여전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