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지질연, ‘핵비확산 국제회의’ 개최 外

이병철 기자 2023. 10. 1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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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6일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CTBTO-ROK 국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20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83명의 핵실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과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활용·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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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핵비확산을 위한 '‘CTBTO-ROK 국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핵실험을 감시할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공유했다./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16일 핵무기 확산을 막기 위한 ‘CTBTO-ROK 국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20일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유엔 산하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에서 83명의 핵실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핵 확산을 막기 위해 핵실험으로 기록되는 파형과 방사능 핵종 검증 기술에 대한 논의와 기술적 개선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공개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 KISTI 본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수립 결과가 공개됐다.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는 데이터 가치를 높이는 기술적·비기술적 활동을 모두 포함해 크게 3개의 대분류로 구성된다. 최종적으로는 340개 요소기술로 나눠 데이터의 관리와 활용의 기준으로 활용한다.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초청 강연과 데이터 기술 분류체계 활용·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은병 성균관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물리정보 신경망 구조와 학습 방법을 개선해 학습 속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물리정보 신경망은 인공지능(AI)과 미분 방정식 기반 모델을 결합해 편미분 방정식의 해를 구하는 데 활용된다. 편미분 방정식은 물, 공기 같은 유체의 흐름을 정확히 시뮬레이션하는 도구로도 쓰인다. 새롭게 개발한 방식은 기존보다 50배 이상 빠른 학습 속도를 보였고 정확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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