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 인용 MBC·부산저축은행 봐주기 보도 JTBC 과징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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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뉴스타파 김만배 씨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MBC와,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JTBC에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습니다.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은 MBC와 JTBC 프로그램들에 '과징금 부과' 의견을,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문제없음' 의견을 냈으며 야권 옥시찬·김유진 위원은 퇴장해 의결에 불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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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늘 전체 회의를 열고 뉴스타파 김만배 씨 녹취록을 인용 보도한 MBC와, 부산저축은행 사건 관련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한 JTBC에 '과징금 부과'를 확정했습니다.
MBC TV '뉴스데스크'와 'PD수첩', JTBC '뉴스룸'이 제재 대상입니다.
과징금 액수는 차기 전체 회의에서 논의될 예정이며, 결정되면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심위 의결 내용을 기초로 한 번 더 의결한 뒤 확정합니다.
여권 추천 류희림 위원장과 황성욱 상임위원, 김우석·허연회 위원은 MBC와 JTBC 프로그램들에 '과징금 부과' 의견을, 야권 추천 윤성옥 위원은 '문제없음' 의견을 냈으며 야권 옥시찬·김유진 위원은 퇴장해 의결에 불참했습니다.
옥시찬 위원은 "무리수를 두면서 방송사들을 압박하는 이유는 바로 방송장악"이라고 비판했고, 김유진 위원은 "뉴스타파 인용 보도 긴급 심의는 절차적으로도 부당하고 심각한 과잉 심의"라고 지적했습니다.
여권의 김우석 위원은 "총선 이후로 심의를 미루면 다시 그런 행태가 나올 수도 있어 경종을 울려야 하므로 긴급하게 안건에 올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주환 기자(jhb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33896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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