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하 의원, 국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미흡한 운영 실태 집중 추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16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고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흡한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추궁했다.
박 의원은 이날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GS건설이 기습으로 전면 재시공을 발표하고, 법정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얘기하는 사이, LH는 입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며 "LH는 관련 TF팀을 만들었음에도 불구, GS건설 측의 어떠한 낌새도 파악하지 못했다. 과연 LH 직원들이 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식으로 업무를 봤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박정하(원주 갑) 의원은 16일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등을 고리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미흡한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추궁했다.
박 의원은 이날 LH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GS건설이 기습으로 전면 재시공을 발표하고, 법정 소송을 검토하겠다고 얘기하는 사이, LH는 입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며 “LH는 관련 TF팀을 만들었음에도 불구, GS건설 측의 어떠한 낌새도 파악하지 못했다. 과연 LH 직원들이 내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런식으로 업무를 봤겠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21년 3월 발생한 ‘LH 직원 부동산 투기 사건’과 관련, 사건 폭로 이후 LH가 발표했던 혁신안 내용을 따져보며 LH 측 개선 의지에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LH는 퇴직자 유관기관 취업 제한 대상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했지만, 2022년 이후 심사에서 걸러진 사람은 1명뿐이었고, 퇴직자의 부적절한 접근과 접촉을 금지하겠다면서 2021년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무려 178회에 달하는 전관 출입이 이뤄졌다”며 “이러면서 진정으로 혁신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실판 '더글로리' 표예림씨, 극단적 선택 전 다수의 고소로 경찰조사 앞둬
- 속초서 로또 1등 나왔다… 전국 11명, 당첨금 각 24억3천만원씩
- "30분 일찍 출근 강요" vs "조금 서둘러달라" 홍천 모 조합 근로자 사직 원인 공방
- 군복부 때 헌혈하다 HIV 감염 확인됐는데 주소지 보건소에는 '3년 뒤 통보'
- 영어 유치원 교습비 월 124만원… ‘7세 고시’ 레벨테스트 경쟁도 치열
- "30분만에 고기 10인분 먹튀" 식당주인 현상수배 걸어
- 춘천 감자빵 공동대표 부부 이혼 소송전…“공급 차질 없다”
- 1300억원대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 ‘MZ조폭’ 일당 덜미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