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주 주역…정진삼 前 동아건설 사장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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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삼 전 동아건설 사장이 16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현장을 누볐으며, 1995~1998년 동아건설 사장으로 재직했다.
동아건설이 1983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따낸 것도 그의 집념과 노력의 결실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영숙 씨와 자녀 수호·지은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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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삼 전 동아건설 사장이 16일 별세했다고 유족이 전했다. 향년 81세. 1942년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서울대 공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75년 동아건설에 입사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현장을 누볐으며, 1995~1998년 동아건설 사장으로 재직했다.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그의 동생이다.
동아건설이 1983년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따낸 것도 그의 집념과 노력의 결실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대수로 공사 총소장과 리비아본부장으로 있으면서 1996년 3, 4단계 공사의 계약 합의까지 연결시켰다. 이 공로로 1996년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전영숙 씨와 자녀 수호·지은씨 등이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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