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대 임금체불' 위니아전자 박현철 대표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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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박현철 대표이사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오늘(16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근로자 393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302억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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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전자 박현철 대표이사가 수백억 원에 이르는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오늘(16일)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근로자 393명에게 임금과 퇴직금 302억 원을 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여러 번 변제 약속을 지키지 않아 피해자들이 생활고를 겪고 있고, 일부는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는 등 피해가 크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신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 피해자들에게 일정 범위 내에서 국가가 체불 임금을 준 뒤 사업주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대지급금 제도를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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