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3채 사들여 146억 '꿀꺽'...전세사기 일당 구속기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아파트를 사들이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김 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자기 자본 없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인천과 서울 양천구 일대 주택 563채를 사들여, 돌려막기 식으로 전세보증금을 반환해 오다가 결국, 다수 피해자를 양산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차인의 전세 보증금으로 아파트를 사들이는 이른바 '무자본 갭투자' 수법으로 백억 원대 전세 사기를 저지른 일당이 구속된 채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피해자 73명을 사기 쳐 보증금 146억 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공인중개사 김 모 씨와 중개보조원 신 모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20년 9월부터 2년여 동안 자기 자본 없이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인천과 서울 양천구 일대 주택 563채를 사들여, 돌려막기 식으로 전세보증금을 반환해 오다가 결국, 다수 피해자를 양산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고, 서민 삶을 위협하는 전세 사기 범행을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태우도 사설 구급차 탔다...잊을만하면 나오는 '연예인 택시' 논란 [앵커리포트]
- "손녀 오니 풍산개 묶어달라" 요청 무시해 개물림 사고
- [취재N팩트] 의대 정원 '수천 명 증원'?...발표 임박하자 '설' 난무
- 출장비 부풀린 HUG...고위 간부도 2년간 8백만 원 타내
- "민간인 살해 주도 하마스 사령관 사살"...지상전 초읽기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이재명 선거법 1심 징역형...확정 시 대선출마 불가
- [속보] '공직선거법 위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 징역형...의원직 상실형
- 난리 난 정읍 수능 고사장..."종소리 10분 빨리 울려"
- [현장영상+] 이재명 "항소하게 될 것...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