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합시다] 라면 100원·소주 95원…50년 동안 얼마나 올랐나?
KBS 2023. 10. 16. 18:48
경제합시다, 시간입니다.
우리 국민의 '소울푸드'하면 '라면' 빼놓을 수 없죠.
지금도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서민들의 허기를 채워주고 마음을 달래주는데요.
우리나라에 라면이 처음 등장한 건 1963년으로, 그 시절 가격은 단돈 10원이었습니다.
한국물가협회가 오늘 발표한 자료를 보니까요.
라면값이 50년 새 8배가 올랐습니다.
1978년 100원이었는데 올해 820원이 됐습니다.
라면과 비교되는 게 국수죠.
라면과 함께 출출함 달래주던 국수는 155원에서 2천790원으로 18배 올랐고요.
소주는 올해 천370원으로 95원이었던 1974년과 비교하면 14배 넘게 상승했습니다.
라면, 국수, 소주까지...
서민들의 삶과 떼놓고 생각할 수 없는 먹거리인데요.
많이 오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저뿐만은 아닐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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