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6억 원대 전세사기 혐의 30대 공인중개사 등 2명 구속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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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140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2년 동안 양천구와 인천 일대에서 피해자 73명으로부터 약 146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공인중개사 김 모 씨와 중개보조원 신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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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서울 양천구 일대에서 무자본 갭투자로 140억 원이 넘는 전세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로 공인중개사 등 2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약 2년 동안 양천구와 인천 일대에서 피해자 73명으로부터 약 146억 원의 전세보증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공인중개사 김 모 씨와 중개보조원 신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이들은 매매대금보다 더 높은 전세보증금을 받아 빌라를 산 뒤 차액을 가져가는 수법으로, 2년 동안 약 563채의 주택을 사들여 보증금을 돌려막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정상빈 기자(js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389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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