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마다가스카르서 MZ 여사친 만들고 싶어”(태계일주3)

[뉴스엔 김명미 기자]

기안84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서 MZ 여사친을 사귀고 싶다고 밝혔다.

기안84는 10월 16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이하 태계일주3) 촬영을 위해 마다가스카르로 출국한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에는 '형이 그랬잖아요 너무 갖춰진 곳은 싫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김지우 PD와 함께 시즌3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겨있다. 기안84는 세 번째 여행지가 마다가스카르라는 소식을 듣고 버킷리스트를 공개했다.

특히 기안84는 "이번에는 아프리카 헬스장에 가보고 싶고, 여자사람친구 좀 사귀어보고 싶다. 마다가스카르 MZ 여사친"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처녀총각 만남의 장 없나. 서로 곁눈질로 픽을 하는 거다. 성사가 되면 바로 움막으로 신혼여행 가고. 결혼해듀오. 아프리카듀오. 이런 게 진짜 보고 싶다"며 아프리카 버전 '나는 솔로'를 찍고 싶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기안84는 "장례식도 궁금하다"며 "그 사람들의 삶의 풍경을 보는 게 제일 뇌리에 세게 남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계일주3'는 제작 및 촬영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올해 안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태계일주 베이스캠프' 채널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