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애주가였네? "죽기 전 술 마실 것…내 주량 몰라"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한별이 자신의 취향에 대해 알렸다.
16일 박한별의 유튜브 채널 '박한별하나'에는 '박한별의 백문백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한별은 100가지 간단한 질문에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한별은 "생년월일은 1984년 11월 7일, 별자리는 전갈자리, 키는 168cm"라고 타이핑을 했다.
이어 MBTI와 관련한 질문을 보면서 "요즘 백문백답은 MBTI가 있군요"라고 말한 뒤 "INFJ. 면접부터 떨어진다는 INFJ"라고 답했다.
습관과 버릇은 "입술을 가만히 두지 않는 것"이라고. 박한별은 "입술을 계속 물어 뜯고 그냥 두지 않는다"며 웃었다.
박한별은 "취미가 많다. 요가, 그림, 카이트 서핑이 있다"고 말한 뒤 "잘하는 것은 각종 스포츠, 게임을 잘한다. 손재주도 좋은 편이다. 또 설명하는 것도 잘한다. 특기가 많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여름은 좋아한다. 추위를 많이 타고 더위를 잘 안 탄다. 습하소 27~32도 사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음식도 많았다. 박한별은 이와 관련된 질문에 "많다. 좋아하는 음식이 너무 많은데 어떻게 쓰냐"고 당황한 후 "김치와 관련된 음식 좋아하고, 떡볶이, 한식, 일식, 중식, 태국 음식도 좋아한다"고 난감해했다.
그러면서 "싫어하는 음식은 말할 수 있다. 양고기를 못 먹고, 장어 안 좋아하고, 곱창과 고수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죽기 전 먹을 하나의 음식"을 묻는 질문에는 "술! 마지막으로는 술을 마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술을 먹고 해피하게 죽는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좋아하는 술은 다양하고, 주량은 모른다"고 덧붙였다.
박한별이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은 "아이들 재우고 내가 자기 직전까지의 자유시간"이라고. 박한별은 "밀린 연락을 확인하고 나서 드라마 한 편을 다 보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한 편을 다 보기도 전에 잠든다. 원래 절대 그러는 사람이 아니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어떻게 잠들 수 있지?'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잠이 들더라"고 씁쓸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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