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 고법 전보…"사법연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오는 17일 서울고등법원으로 전보된다.
대법원은 16일 "이 전 후보자가 17일자로 서울고법으로 전보발령됐다. 올해 연말까지 사법연구 업무를 수생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22일 이 전 후보자를 내정했다.
이후 이 전 후보자의 성범죄 감형 판결,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보수 성향 등이 논란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이균용 전 대법원장 후보자가 오는 17일 서울고등법원으로 전보된다.
대법원은 16일 "이 전 후보자가 17일자로 서울고법으로 전보발령됐다. 올해 연말까지 사법연구 업무를 수생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월22일 이 전 후보자를 내정했다. 이후 이 전 후보자의 성범죄 감형 판결, 재산 신고 누락 의혹, 보수 성향 등이 논란이 됐다. 인사청문회(9월19일) 후 더불어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부적격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 전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은 지난 6일 이루어졌는데, 민주당이 부결을 당론으로 정했다. 임명동의안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그 사이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퇴임하면서 사법부는 안철상 선임 대법관 권한대행 체제다.
대법관들은 2차 회의를 통해 안 권한대행이 오는 2024년 1월1일 임기가 만료되는 안 권한대행과 민유숙 대법관의 후임 임명 제청권은 행사하지 않기로 결론 내렸다. 전원합의체 사건의 선정, 선고 여부 등은 권한대행이 결정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동방신기 출신' 시아준수, 女 BJ에 협박당해…8억 뜯겼다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