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프티 피프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항고취하서 제출[공식]

윤상근 기자 2023. 10. 16. 18: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돌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피프티 피프티는 16일 서울고등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취하서를 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걸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걸그룹 피프티 피프티(새나 아란 키나 시오)가 돌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취하하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피프티 피프티는 16일 서울고등법원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항고취하서를 제출했다.

어트랙트는 지난 6월 피프티 피프티로부터 계약 해지를 통보 받으며 충격적인 갈등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법률대리인을 앞세워 어트랙트의 불투명한 정산, 지원 능력 부족 등을 문제삼고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0민사부는 지난 8월 28일 피프티 피프티의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기각 결정을 내리고 "정산자료 제공 의무 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건강 관리, 배려 의무 위반도 충분한 소명이 됐다고 보기 어려우며 더기버스와의 업무 종료가 전속계약 위반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후 멤버 4인은 심리 결과에 불복하는 항고장을 제출하고 다음을 준비하는 와중에 지난 8월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한 자필 편지 이후 2개월여 만에 장문의 글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하며 소속사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를 향한 폭로성 주장을 꺼내들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공개한 입장문을 보면 전홍준 대표가 투자회사의 선급금 해소 용도로 피프티 피프티 멤버 정산을 모의했다는 주장과 멤버들을 향한 사전 고지 없이 매니지먼트 H사 USA와의 투자설명회에 참석해 긍정적인 대답을 종용한 것, 그리고 멤버들의 건강 관련 이슈였다.

/사진=피프티 피프티
/사진=피프티 피프티

윤상근 기자 sgyoon@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