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낭만가객' 최백호, 기장군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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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지난 14일 제17회 기장 차성문화제 개막식에서 '영원한 낭만가객' 최백호(사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최백호는 향후 2년간 기장군을 대표해 기장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기장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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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백호는 거친 허스키 보이스로 낭만을 노래하는 낭만가객이자 음유시인으로 대중에 알려져 있다. 지난 1976년 데뷔 후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라디오 DJ, 방송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 2019년에는 타이틀 '7(세븐)' 앨범 발매와 고희기념 전국투어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으며 90세가 되어도 무대에 서겠다는 신념으로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차성문화제에서도 낭만콘서트를 열어 '보고 싶은 얼굴' '낭만에 대하여' 등 주옥같은 노래 11곡을 기장 군민에게 선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최백호는 향후 2년간 기장군을 대표해 기장의 다양한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기장의 문화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백호씨가 기장군 홍보대사 활동에 흔쾌히 승낙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면서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앞으로 기장의 대중문화 발전과 대외적 홍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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