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3분기 글로벌 판매 24만대..전년比 10%

박민 2023. 10. 16. 1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르쉐AG는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량 24만2722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만1742대를 판매했다.

중형 SUV 마칸이 15% 증가한 6만8354대 팔려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준대형 SUV 카이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고(6만4457대)를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민 기자] 포르쉐AG는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량 24만2722대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유럽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5만1742대를 판매했다. 북미 시장은 14% 늘어난 6만4487대를 기록했다. 가장 큰 단일 시장인 중국에서는 12% 감소한 6만748대가 팔렸다.

제품별로 보면 SUV(스포츠유틸리티차) 모델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중형 SUV 마칸이 15% 증가한 6만8354대 팔려 판매량 1위를 기록했고, 준대형 SUV 카이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판매고(6만4457대)를 올렸다.

이어 준대형 왜건 타이칸과 대형 세단 파나메라가 각각 11%, 5% 증가한 2만7885대, 2만6779대로 뒤를 이었다. 718 박스터와 718 카이맨은 18% 증가한 1만6458대 팔렸다.

데틀레프 폰 플라텐 포르쉐 영업 마케팅 이사회 멤버는 “포르쉐 제품의 글로벌 인도량과 수요가 모두 높게 유지되고 있어 남은 4분기 실적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민 (parkmi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