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구매 발주도 AI가 수요 예측해 일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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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탈솔루션이 AI 활용을 통한 지능형 원부자재 구매발주 수요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 검증 절차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삼성디지탈솔루션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AI 기반 수요 예측 모형을 통해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생산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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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지탈솔루션에서 개발한 시스템은 AI 기반 수요 예측 모형을 통해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생산 계획 수립이 가능하게 한다.
수요기업으로는 반도체 정밀부품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인 에스앤씨가 함께했다. 에스앤씨는 그동안 제조에 필요한 원·부자재 구매를 위해 데이터를 수작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 과정에서 5회 업무를 기준으로 2명이 2시간 동안 일을 처리했다면, 이번 AI 시스템 도입으로 인해 1명이 30분 만에 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잘못된 발주와 불필요한 재고 등의 오류 역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승일 삼성디지탈솔루션 대표는 “매출 데이터, 생산계획 데이터, 안전재고 데이터, 외부 데이터(유가, 환율 등)를 활용해 머신러닝 알고리즘과 딥러닝 알고리즘을 복합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원·부자재에 대한 효율적인 수요 예측 솔루션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충청남도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하고 모빌리티 부품 산업 강소 연구개발 특구를 지정하는 등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하고 있어, 충남 7개 친환경 모빌리티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AI 융합 기술 5종 분야의 12개 AI 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실증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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