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민 이스라엘서 대피비용 '3만 엔'…日 정부 "적절했다"
윤석이 2023. 10. 16. 18:24
일본 정부가 이스라엘에서 출국을 희망한 일본인들에게 대피 비용을 받는 것은 적절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오늘(1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 군용기는 무료로 탑승했는데, 일본 정부 전세기를 타는 데는 3만엔, 약 27만원을 내는 게 적절하느냐"는 질문에 "적절했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일본인 8명을 이스라엘에서 아랍에미리트로 이송하는 데 유료로 전세기를 지원했습니다.
반면 한국 공군기를 이용해 대피한 일본인 51명은 별다른 비용을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본 내에서 일부 비판이 나왔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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