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나흘째' 전남 우슈·탁구…광주 조정·육상 금메달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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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나흘째 전남은 우슈와 레슬링·탁구 등에서 활약이 더해져 종합순위 3위를 유지했다.
광주는 조정에 출전한 광주체고가 금메달 4개를 수확했지만 종합 9위에서 12위로 밀렸다.
전남은 15일 펼쳐진 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9개·은메달 7개·동메달 11개를 수확해 총 금 43개·은 32개·동 51개 종합점수 1만1962점(오후 6시 기준)으로 17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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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금 29개·은 25개·동 31개 총점 6967점…12위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104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나흘째 전남은 우슈와 레슬링·탁구 등에서 활약이 더해져 종합순위 3위를 유지했다.
광주는 조정에 출전한 광주체고가 금메달 4개를 수확했지만 종합 9위에서 12위로 밀렸다.
전남은 15일 펼쳐진 104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9개·은메달 7개·동메달 11개를 수확해 총 금 43개·은 32개·동 51개 종합점수 1만1962점(오후 6시 기준)으로 17개 시·도 중 종합 3위를 달렸다. 종합 1위는 경남(금 46개·은 51개·동 66개·1만2878점), 2위는 서울(금 55개·은 62개·동 75개·1만2005점)이다.
전남은 이날 윤융진과 김민수(전남도청)가 각각 우슈 산타 -56㎏급·-60㎏급에서 금메달 2개를 가져왔다.
김민혁(국군체육부대)은 탁구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우승했으며 카누 K2 200m 18세 이하부에 출전한 박철웅·홍정현이 37초73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이은빈(전남체고)은 육상 여자 고등부 200m, 박지성(장성하이텍고)은 조정 싱글스컬 고등부, 배윤민(한국가스공사)은 태권도 87㎏급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레슬링 기대주 장은실(함평협회)과 권영진(삼성생명)은 자유형 68㎏급·57㎏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자전거 남자 일반부 40㎞ 메디슨에 나선 배승빈·신동인(강진군청)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임도영·유지현(문향고)조가 조정 더블스컬 18세 이하부에서 8분17초79의 기록으로 2위를 기록했다.
광주는 금메달 29개·은메달 25개·동메달 31개 총점 6967점으로 종합 12위를 달리고 있다.
광주체고 조정팀 김지선·김정민·서예서·김승현·정민우·정유관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가져왔으며 고승환(광주시청)은 육상 200m 남자 일반부 결승에서 20초7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김가현(광주체고)은 태권도 -58㎏급 18세이하부, 이은지(조선대)는 -53㎏급 여자 대학부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재혁(광주체고)은 레슬링 자유형 97㎏급 18세이하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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