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 사랑 어디까지 "시장송 저작권도 고향에 주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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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예산 시장송을 만들어 준 작곡가 김형석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김형석이 예산 시장송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특히 백종원은 김형석이 예산시장 송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저작권까지 기부한다고 해 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예산송 저작권 포기했다"며 백종원을 향해 "네 거다"라고 저작권을 양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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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예산 시장송을 만들어 준 작곡가 김형석에게 맛있는 식사를 대접했다.
16일 백종원 채널에는 '고마우면 밥을 해주는 편. 김형석 작곡가 헌정 밥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백종원은 김형석이 예산 시장송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다. 김형석은 "저도 좋다. 백종원님께서 좋은 일도 많이 하시는데"라며 화답했다.
이후 김형석은 예산상설시장을 찾아 버스킹 공연을 펼쳤다. 백종원은 김형석의 멋진 무대를 흐뭇하게 감상하며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버스킹에 참여해줘서 고맙다"고 김형석에게 인사했다.
버스킹 참여까지 하며 영감을 받은 김형석은 이후 공을 들여 예산 시장 송을 작곡했다. 김형석은 "노래를 들으시고 많은 분들이 행복하고 즐겁고 추억도 생각나셨으면 좋겠다"고 작곡가의 마음을 드러냈다.
완성된 노래를 들어본 백종원은 "너무 좋다. 찡한 감정이 든다"고 고마워하며 감사의 의미로 김형석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줬다. 백종원은 홍어, 홍어 튀김을 시작으로 돼지갈비 튀김, 모닝글로리 볶음에 가지 튀김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화려하게 대접했다.
특히 백종원은 김형석이 예산시장 송을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저작권까지 기부한다고 해 찐 고마움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예산송 저작권 포기했다"며 백종원을 향해 "네 거다"라고 저작권을 양도했다. 이에 백종원은 기뻐하며 "나 말고 예산에 주자"라고 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은 고향인 예산의 시장을 살린 것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축제까지 컨설팅하며 홍보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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