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행장 후보에 박종복 단독 추천…‘4연임’ 예정

이주빈 2023. 10. 1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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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에스시(SC)제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돼 4연임하게 됐다.

에스시(SC)제일은행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13일)에서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 에스시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으로 임명됐고, 2018년과 2021년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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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복 SC제일은행장이 지난 2017년 SC제일은행 마블체크카드 마블통장 출시 기념 행사 환영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종복 에스시(SC)제일은행장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돼 4연임하게 됐다.

에스시(SC)제일은행은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13일)에서 박 행장이 차기 은행장 최종 후보로 단독 추천됐다”고 밝혔다. 주주총회(18일)와 이사회(31일)를 통과하면 박 행장 4연임이 확정된다. 오는 2024년 1월 8일부터 1년간 새 임기를 맡는다. 임추위는 “에스시그룹 최고경영자(CEO) 선임 절차의 통일성을 위해 차기 은행장 임기를 1년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임추위는 박 행장에 대해 “전문적이고 풍부한 경험, 식견, 역량, 뛰어난 소통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 등을 바탕으로 은행이 큰 재무적 성과를 꾸준히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고 평가했다.

박 행장은 1955년생으로 지난 1979년 8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후 영업본부장, 리테일금융총괄본부장 등 은행 영업 핵심 요직을 거쳤다. 박 행장은 지난 2015년 1월 에스시금융지주 회장 겸 은행장으로 임명됐고, 2018년과 2021년 은행장으로 재선임됐다.

이주빈 기자 ye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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