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스퍼’, 수입차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최초 국내 판매 2000대 돌파

박제완 기자(greenpea94@mk.co.kr) 2023. 10. 1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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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세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 타이틀
차량 신규 계약하면 5년 보증, 유지보수 서비스
벤틀리 하이엔드 세단 플라잉스퍼 아주라(사진=벤틀리모터스 코리아)
영국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 벤틀리의 대표 모델 ‘플라잉스퍼’가 국내 출시 후 18년 만에 국내 누적 판매 2000대를 넘어섰다. 메르세데스 벤츠 마이바흐 등 하이엔드 럭셔리 세단 중 최초다.

벤틀리모터스 코리아는 16일 자사 플래그십 세단 플라잉스퍼가 2006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지난달말까지 누적 2064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벤틀리 플라잉스퍼는 롤스로이스, 마이바흐 브랜드 소속 차량들과 함께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표적인 하이엔드 세단 모델이다. 플라잉스퍼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부터다. 1세대 모델은 최고속도 314km/h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했다.

플라잉스퍼는 빠른 속도와 더불어 벤틀리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맞춘 럭셔리함과 동시에 오너드리븐 주행 시 다이나믹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그랜드 투어링 세단 성격을 내세운 만큼 장거리 주행에서의 편의성도 갖췄다. 하이엔드 세단의 본질에 맞는 뒷자리 편의성으로 쇼퍼드리븐 세단의 특장점도 갖췄다는 게 벤틀리코리아 측의 설명이다. 그런 만큼 벤틀리 차량의 국내 총 판매량 중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플라잉스퍼가 차지해왔다.

벤틀리 공식딜러사인 ‘벤틀리서울’은 플라잉스퍼 누적판매 2000대 돌파를 기념해 12월까지 ‘Yours sincerely, Bentley’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간 동안 벤틀리 공식 전시장을 방문해 차량을 신규 계약할 경우 5년 보증과 5년 유지보수 서비스, 벤틀리 파이낸셜 서비스를 통한 특별 금융상품 등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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