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재사용전지 책임공제 상품 출시 나선다

박소현 2023. 10. 1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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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은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기계회관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자본재공제조합의 재사용전지 책임보험 상품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라 개발됐다.

자본재공제조합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 배상책임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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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과 자본재공제조합이 16일 서울 은행로 기계회관에서 업무협정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서울 영등포구 은행로 기계회관에서 자본재공제조합과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책임공제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협정식은 KB손해보험 일반마케팅본부장 정성욱 상무와 자본재공제조합 공제사업총괄본부장 송균호 상무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재사용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책임보험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자본재공제조합의 재사용전지 책임보험 상품은 전기차 등에서 사용된 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안전하게 재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시행에 따라 개발됐다. 재사용전지 사업자는 관련 법인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라 자체 또는 제3자 안전성검사를 거친 제품만 판매할 수 있다. 자본재공제조합은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 배상책임을 담당하는 대표기관이다.

안전성 검사기관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책임공제 상품 출시로 향후 검사기관의 부실 검사등 과실에 의한 손해를 폭넓게 보장할 수 있게 되면서 재사용전지 안전성 검사제도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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