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외식물가 고공행진…짜장면 한 그릇 7000원

강경민 2023. 10. 16. 18: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의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지난달 기준 처음으로 7000원을 넘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중 4개 가격이 전월 대비 올랐다.

이 중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은 8월 6992원에서 9월 7069원으로 인상됐다.

삼겹살 가격은 작년 1월 1만6983원에서 같은 해 9월 1만8851원으로 상승한 뒤 최근 2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지난달 기준 처음으로 7000원을 넘었다. 16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기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8개 외식 품목 중 4개 가격이 전월 대비 올랐다. 이 중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은 8월 6992원에서 9월 7069원으로 인상됐다. 1년 전인 작년 9월(6300원) 대비 12.2% 올랐다. 2년 전인 2021년 9월(5538원)과 비교하면 27.6% 상승했다.

서울 지역 식당의 삼겹살 1인분(200g) 가격도 8월 1만9150원에서 지난달 1만9253원으로 올랐다. 삼겹살 가격은 작년 1월 1만6983원에서 같은 해 9월 1만8851원으로 상승한 뒤 최근 2만원에 육박하고 있다. 냉면은 8월 1만1231원에서 지난달 1만1308원으로, 비빔밥은 같은 기간 1만423원에서 1만500원으로 올랐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한국경제·모바일한경·WSJ 구독신청하기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