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플랑크톤' 측 "쓰레기 무단 투기? 오늘 청소 마무리… 신중 기할 것" [공식입장]

강다윤 기자 2023. 10. 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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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Mr. 플랑크톤'에 출연하는 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 / 각 소속사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넷플릭스 'Mr. 플랑크톤' 측이 촬영지에서 벌어진 각종 논란에 사과했다.

'Mr. 플랑크톤' 제작사 베이스스토리·하이디음스튜디오 측은 16일 마이데일리에 제주 촬영 관련 "15일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오전~오후에 걸쳐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종료가 일몰 후 완료됨에 따라, 당일 및 다음 날 오전 이틀에 걸쳐 청소 계획이 예정 됐던 바 있다"며 밝혔다.

이어 "확인해 본 결과, 제작진이 금일 오전 더욱 주의를 기울여 청소를 마무리했다. 앞으로 촬영 과정에서 더욱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또한 후암동 촬영에 대해서는 "사전에 주민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진행했으나, 현장에서 미진한 점이 있었다면 송구스럽다. 말씀드린 대로 앞으로 촬영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Mr. 플랑크톤' 촬영팀이 제주도 서귀포시 화순 인근에서 촬영을 마친 뒤 쓰레기를 불법 투기했다는 글을 게재됐다. 음식 용기, 생수통, 담뱃갑, 플라스틱 컵, 담배꽁초, 마시다 남은 커피와 종이 뭉치 등을 촬영지에 버리고 떠났다는 것.

또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촬영 중 주민들의 주차 공간에 주차해 불편을 유발하고, 스태프가 '어디 사는데 여기 주차하냐'라며 반복 질문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편 'Mr. 플랑크톤'은 실수로 잘못 태어난 남자 '해조'의 인생 마지막 여행 길에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여자 '재미'가 강제 동행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배우 우도환, 이유미, 오정세, 김해숙이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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